2026년 정세 전망 들어가며 우리는 이른바 ‘규칙 기반 질서’가 더 이상 존속하지 않을 것임을 체감 중이다. 미국 트럼프의 자유무역 해체와 서반구·중동 군사 개입, 이스라엘 극우 정권의 팔레스타인 학살 등 작년에 벌어진 여러 사건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나아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성립된 국제 질서가 허울로도 남아 있지 않음을 확인시켜준다. 우리는 지난해, 세계 자본주의 질서가 지난 40년의 […]
2026년 정세 전망 들어가며 우리는 이른바 ‘규칙 기반 질서’가 더 이상 존속하지 않을 것임을 체감 중이다. 미국 트럼프의 자유무역 해체와 서반구·중동 군사 개입, 이스라엘 극우 정권의 팔레스타인 학살 등 작년에 벌어진 여러 사건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나아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성립된 국제 질서가 허울로도 남아 있지 않음을 확인시켜준다. 우리는 지난해, 세계 자본주의 질서가 지난 40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