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밀양이다!
10월 2일부터 밀양 일대에 송전탑공사 강행을 위한 행정대집행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송전탑이 보낼 전기를 만드는 핵발전소의 핵심부품인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공사를 강행할 이유가 없음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한전은 공권력을 동원해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한 채 폭력적인 방식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밀양 주민들과 함께 아파하며 송전탑 공사를 중단시켜야 합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 저지 현장으로 밀양 주민과 연대하러 가는 ‘밀양 탈핵희망버스’에 함께합시다.
일시 : 2013년 11월 30일 오전 10시 전주종합경기장 출발(9시 군산 의료원 주차장)
참가비 : 3만원
참가문의 : 010-2373-1278
탈핵전북연대(준), 평화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