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조 사수!
전주시내면세점 운영자격업슨 악덕 청소용업업체 온리원규탄
2013년 전주대 비전대 청소노동자 결의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갑자기 쌀쌀해졌지만 약 70여명의 노동자 활동가들이 전주대 앞에 모여 힘찬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오형수 본부장님의 힘찬 발언과
힘들고 어렵지만 끝까지 투쟁해서 승리하겠다는 아주 간결한 결의를 밝혀주진 오윤임 대표,
형식적인 집회의 결의가 아닌 오늘로써 반드시 이 질긴 싸움에서 승리하겠다는 마음을 다져보자라는 윤종광 수석님의 발언
우리가 전주대 재단을 밟고 올라서지 못했지만 탐욕으로 눈이 먼 온리온은 반드시 넘어서야 되지 않겠느냐는 이태식 지부장님의 발언이 간결하고 힘있게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집단 퍼포먼스로 민주노조 사수, 청노소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의 염원을 담아 붉은풍선을 하늘로 올려보냈습니다.
날은 추웠지만 마음은 앞으로의 투쟁의 의지로 오래간만에 가득 채워진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실천으로 다련되고 다련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금 피부로 느낀 하루였죠.
다음에는 더 많은 동지들과 붉고 붉은 투쟁의 의지를 다져봤으면 합니다.
그럼. 집회의 이모저모는 사진으로 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