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즉시 사퇴하라

반인륜, 혐오, 비겁으로 점철된 인생 …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이준석은 즉시 사퇴하라

이준석의 혐오 정치가 끝 간데 없다. 5월 27일 개최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준석은 권영국 후보에게 여성 신체를 지칭하며 이것이 여성혐오냐고 질문했다. 이준석의 발언은 명백한 언어적 성폭력이다. TV토론을 시청하던 시민들은 피할 길 없이 이준석의 성폭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준석의 발언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떠돌던 검증되지 않은 가짜 선동에 근거했다. 음모론에 빠져 내란을 저질렀던 윤석열과 다를 바 없는 행태다.

그 동안 이준석이 보여온 정치는 세대를 갈라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고, 여성과 남성을 갈라치며 상대를 향한 혐오를 선동하는 파시즘적 형태였다. 실제로 이주민의 임금을 차별하고, 지역별 임금을 차별하자는 이준석의 공약은 김문수보다도 극우적이며 1920년대 나치당의 선거 전략과 닮아 있다.

국회 담을 넘을 용기도 없던 비겁한 인간 이준석은 차별과 혐오를 자양분으로 나라를 곪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방송토론이라는 공론장까지 끌고 와 민주주의를 조롱했다. 이준석의 혐오장사를 키운 것은 언론과 미디어, 정치권 모두다. 이제 더는 이준석이 공론의 장과 정치에서 발붙이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번 대선은 노동자민중의 저항과 투쟁으로 윤석열 극우정치를 퇴진시키며 진행되는 대선이다. 따라서 차별과 혐오로 갈라치기를 시도하는 극우 정치를 몰아내는 것이 내란청산이다. 마찬가지로 이준석의 정치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차별과 혐오의 정치가 내란과 함께 청산되도록 투쟁할 것이다. 혐오 장사꾼 이준석은 대선 후보에서 즉각 물러나라!

2025. 5. 28.

아래로부터 전북노동연대

Post Author: 전북노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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