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위기 고조시키는 군산 미MRO 기지 건설 절대 안돼!

[공동성명] 군산 미해군MRO 기지 건설은 ‘하나의 전장(One Theater)’ 연결 시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군산 미MRO 기지 건설 절대 안돼! 우리 정부가 대미 관세협상 카드로 군산에 미해군MRO 기지를 건설하는 안을 제시했다는 소문이 증권가 찌라시 형태로 돌고 있다. 트럼프 정부에서 서해에 미해군 MRO(유지, 보수, 운영) 기지 조성을 요구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다. 미 트럼프 정부는 취임 초부터 한국에 […]

아파트 노동자의 노동권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성명] 아파트 노동자의 노동권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LH와 군산미장임차인대표자회의는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합의안을 존중하라 LH군산미장아파트 노동자의 투쟁이 1년 가까이 이어져오고 있다. 발단은 2024년 7월 16일, 업체변경을 빌미로 한 일방적인 해고 통보였다. 아파트 경비, 청소를 담당하던 노동자들이었다.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에 가입해 부당한 해고에 맞섰고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며 현재까지 싸우고 있다. 형식 상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회사는 ‘강남씨스템’이란 위탁업체지만 […]

군산시의회는 시립예술단 와해시도 중단하라

군산시의회는 시립예술단 와해시도 중단하라 – 군산시의회의 예술단 공격은 책임 없이 권한만 가질 목적의 갑질 행위 5월 23일에 군산시의회 주최로 군산시립예술단 운영에 관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군산시의회는 공청회의 취지를 군산시립예술단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포장하지만 실제 속셈은 시립예술단의 축소, 외주화에 있다. 군산시의회가 시립예술단을 “짐짝” 취급하는 것은 하루이틀 된 일이 아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2019년에 발생했다. 군산시의회는 조례를 개정해 시립예술단 정원을 140명에서 90명으로 일방 감축했다. 사용자로서의 법률적 지위가 없는 군산시의회가 자신들의 권한을 […]

2023 군산기후평화행진을 마치고

2023 군산기후평화행진을 마치고 구중서(평화바람) 새만금 매립지에서 진행된 2023 세계 잼버리 대회의 실패로 인해 지난 30년간 마구잡이로 진행되어 온 새만금 개발의 부당성과 갯벌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새만금신공항 계획부지인 수라갯벌은 만경수역의 마지막 갯벌이자 연안습지로,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중요한 생태지역이다. 군산기후평화행진은 2023년 10월 21일 군산 예술의 전당(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모인 사람의 숫자는 예년에 비해 많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