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싸이클링타운, 10개월 간의 투쟁과 남겨진 과제

전주리싸이클링타운, 10개월 간의 투쟁과 남겨진 과제 손종명(공공운수노조전북본부 조직국장) 2024년 1월 1일, 새해벽두부터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는 11명의 노동자가 해고됐다. 예견되었던 집단해고였고, 그에 맞서 노동조합은 1월 3일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원직복직 투쟁에 돌입했다. 투쟁을 시작한지 10개월, 302일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침내 해고자 전원 복직이라는 합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 길고도 혹독한 시간을 거쳐 이뤄낸 합의였다. 전주 곳곳의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시청과 오거리광장의 […]

전북지노위는 리싸이클링타운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인정해야

전북지노위는 리싸이클링타운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인정해야

전북지노위는 리싸이클링타운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인정해야 회사의 편법 용인되면 노동법 체계 근간 무너져 내일(4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사건 심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부당해고와 각종 비리는 근본적으로는 사회기반시설이 민간투자자에게 맡겨져 운영되고 있기 떄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여타 민간투자사업들과도 다른 복잡한 외양을 갖고 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는 특수목적법인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 이고,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는 시설의 운영을 재차 태영건설, 에코비트워터, 한백종합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