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9차 정기총회 결의문

전북도청과 송하진 도지사의 막부정치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 1981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41년 동안 시민들의 세금을 임금으로 받으며 삶을 영위하고 있는 송하진이 공복이 아니라 지배자가 되어 도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2010년 버스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파업이라 매도하여 길거리로 내몰고, 2014년 진기승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송하진이 전북도지사로 1,800억 으리으리한 성채에서 도민들을 발밑으로 내려다보며 전북지역을 통치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온 나라의 시민이 비장한 심정으로 북풍한설과 맞서며 촛불을 들었을 때, 권력자 송하진은 참여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던 기업규제완화를 위한 법을 처리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하였다.
2019년부터 노동자들이 아무런 준비 없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에 대해 임금삭감과 노동기본권 침해를 경고하였음에도 이를 밀어부쳤고, 노동자들을 3년째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한 노동자 및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과 제대로 된 정규직화에 대해 면담을 요구하는 민주노총전북본부 임원들을 강제로 끌어냈다. 2021년 인권단체의 요구도, 농민들의 요구도, 생명평화단체들의 요구도 거부한다. 명박산성과 인의 장막으로 불통에 둘러싸인 이명박근혜 정부의 재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