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3법과 21대 국회의 시간 김정훈(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대표) 코로나 19가 지구의 모든 곳을 덮고 있는 시기이다. 감염병 확산과 그 공포가 사회적인 피로와 긴장을 높여만 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여기에 겹쳐 생 존의 벼랑에 내몰린 사람들에 대한 근본적이고 장 기적인 대책은 쉬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제 성장 논리를 앞세운 국가와 자본의 일방적인 대책 과 요구만 난무하고 있다. […]
아래로부터 38호
전북지역 인권제도화의 현황과 문제점을 통해 고민하는 인권보장체계의 방향
전북지역 인권제도화의 현황과 문제점을 통해 고민하는 인권보장체계의 방향 채민(회원,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상임활동가) 2007년 경남 진주의 조례제정운동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인권제도화(또는 인권의 지역화)가 추진되었다. 결정적으로 2012년 4월 국가인권위가 ‘인권기본조례 표준안’을 제시하고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조례 제정을 권고하며 인권제도화의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이 동시적으로 추진되지 않았지만 각 지역별로 인권제도화는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또한 인권제도화와 다른 범주지만 지역인권보장체계를 […]
한국전쟁 70년, 이제는 끝내자
한국전쟁 70년, 이제는 끝내자 구중서(군산 미군기지 피해상담소) 70년동안 진행중인 한국전쟁 한반도는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1945년 해방되었다. 그러나, 그 해방은 반쪽자리 해방이었 고,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갈라졌다. 남쪽의 이승만 정권과 북쪽의 김일정정권은 분단이후 서로 다른 이 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이념은 신탁통지를 하는 소 련과 미국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한반도에서는 전쟁이라는 비극이 시작되었다. […]
여산휴게소, 노조설립 32년 만에 파업
여산휴게소, 노조설립 32년 만에 파업 인터뷰: 김연탁 사무처장 여산휴게소분회는 1989년 1월 해태관광노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노조 결성한지 올해로 32년째입 니다. 날씨만큼이나 치열한 투쟁과 교섭이 진행중인 8월 19일 오전 9시 20분에 여산휴게소 노조사무실을 방문하였 습니다. 노조사무실 한쪽 책장에는 전노협으로부터 받은 상패들이 노동조합의 역사와 전통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8차 교섭이 예정되어있어서, 교섭이 끝난 후에 최은아 분회장과 인터뷰를 […]
작은사업장 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고민
작은사업장 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고민 이준상(민주노총전북본부 조직부장) 2019년 민주노총이 조합원 1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의 제1노총으로 올라섰다. 이는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 원, 시민사회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만한 결과다. 얼마 전 사퇴한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100만을 넘어 200만 민주노총 시대를 향해 가겠다는 포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이후 폭발적인 조직 률 증가가 있었고, 여기에는 공공부문의 조직률 확대가 […]
새만금 해수유통을 왜 해야 하나요?
새만금 해수유통을 왜 해야 하나요? 한승우(전북녹색연합 새만금살리기위원장) ▲ 새만금은 어떤 곳인가요? 새만금은 전라북도의 만경강과 동진강이 서해바다 와 만나는 하구역과 갯벌지역을 말하며, 주변에 군산 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새만금 간척사업이 이루어지는 농업용지와 산업용지, 도시용 지 등은 예전에 대부분 갯벌이거나 수심이 얕은 습지 였습니다. 새만금지역은 기수역이자 드넓은 갯벌을 간직하고 있어서 연안에서 회유하는 물고기의 산란장 이자 […]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노동조합의 대응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노동조합의 대응 박두영(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자본주의의 상징, ‘자동차산업’이 위기다. 1886년 독일 고틀리에프 다임러에 의해 최초의 가솔린자동차가 발명되었다. 하지만, 자동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조건들이 충족해야 했다. 재료와 연료의 대량구매, 대량생산과 소비체계, 다수의 교육받은 노 동자들, 자동차가 달리고 운용될 수 있는 도로와 시스템, 그리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이다. 그래 서, 자동차가 서구 […]
눈물 흘리지 않으려 했는데 전교조여, 나는 눈물 흘리며 쓰네
눈물 흘리지 않으려 했는데 전교조여, 나는 눈물 흘리며 쓰네 – 2020년 9월 3일 대법원 전교조 ‘법외노조 재판’ 승소에 부쳐 김정훈(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대표) 이 찬란한 감격이 그 찬란한 고통을 이기고 온 것일지니눈물 흘리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던오늘 아침 다짐은 녹아버렸네흘러내리네 내 눈물흘러내리네 해직교사 동지들의 눈물‘보라 힘찬 우리의 깃발 당당한 우리의 선언’*교육노동자의 깃발 지난 칠년 세월이눈물로 펄럭이네 칠년 전 […]
회원 인터뷰 – 전북버스지부 호남고속지회 최상수 회원
회원 인터뷰 – 전북버스지부 호남고속지회 최상수 회원 인터뷰: 김연탁 사무처장 1.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964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초ㆍ중학교를 서울에서 다니고, 전주로 내려와 고등학교(전 주고)를 다녔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후 1987년 삼양사를 입사하였고, 민주노조운동을 하다가 1996년 해고당 했습니다. 해고투쟁과정에서 폭력으로 4개월동안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4∼5년을 방황하다가 가족들을 보 며 마음을 잡고 직장생활과 자영업을 하였습니다. […]
노동조합이 있으면 더 건강할까?
노동조합이 있으면 더 건강할까? 강문식(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정책교육국장) *글쓴이의 학위논문(「노동조합 유무 및 조건의 변화가 임금노동자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 분석」)을 요약 소개합니다. 노동조합 활동가로서, 처음 만나는 이에게 노동조합 가입을 권유할 때 가입의 여러 이점을 소개하곤 한다.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차원의 여러 이득이 있겠지만, 내가 빠트리지 않는 소개 중 하나는 노동조합이 당신의 일터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삼성전자 […]
『혁명의 세계 반란의 역사』
『혁명의 세계 반란의 역사』 김연탁(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사무처장) 첫 번째는 양적완화와 저금리로 대기업과 공공부문노동자를 중산층으로 포섭하여 노동자계급을 분열시키 는 것이다. 2020년 6월 현재, 한국의 유동 통화량은 3,077조에 달하고 있고 매월 23조에서 50조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지난 문재인 정부 집권 3년동안 서울부동산가격은 58%가 상승했고, 이는 이명박·박근혜정권 10년의 기간과 맞먹는다. 그리고, 코로나 대유행기간동안 한국의 주가상승률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