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아파트 노동자의 노동권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LH와 군산미장임차인대표자회의는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합의안을 존중하라 LH군산미장아파트 노동자의 투쟁이 1년 가까이 이어져오고 있다. 발단은 2024년 7월 16일, 업체변경을 빌미로 한 일방적인 해고 통보였다. 아파트 경비, 청소를 담당하던 노동자들이었다.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에 가입해 부당한 해고에 맞섰고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며 현재까지 싸우고 있다. 형식 상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회사는 ‘강남씨스템’이란 위탁업체지만 […]
노동조합
“사람 만나는 게 좋았지” – 강태연 회원 인터뷰
“사람 만나는 게 좋았지” – 강태연 회원 인터뷰 편집팀 최근에 몸이 안 좋아서 쉬셨다고 들었다.2004년도에 목 디스크가 심해서 걷지를 못할 지경이어서 산재 신청하고 조금 회복돼서 일을 해왔다. 내가 처음 서울에서 일할 때 가죽 재단하는 데로 갔었다. 거기서 일할 때 원단을 어깨에 메고 3층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계속해야 했는데 그때부터 충격이 있었겠지. 2022년에 저림 증상이 심하게 와서 […]
[기자회견]KT 상용직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라!
통신공공성 훼손의 책임자, 황창규 회장은 퇴진하라! KT 상용직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라! 현대 사회에서 통신서비스는 사회공공서비스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국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안정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지난 정권하에서 신자유주의 체제로 사회가 재편되며 통신서비스는 공공서비스가 아니라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취급되어 민영기업 KT가 등장하게 되었다. 민영화 된 KT는 공공성은 외면한 채 비용절감에만 매달렸고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