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링타운 노동자 투쟁은 공공성 지키는 투쟁

태영건설의 노조파괴 집단해고리싸이클링타운 노동자 투쟁은 공공성 지키는 투쟁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리싸이클링타운에서 일하던 노동자 11명이 집단해고 당해 복직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리싸이클링타운 민간투자사업(BTO)은 태영건설 컨소시움이 시설을 건설하는 대신 20년 동안 운영권을 보장받는 사업이다. 컨소시움이 자기들 멋대로 운영사를 바꾸는 탓에 노동자들만 느닷없이 소속이 바뀌며 고용불안을 겪어왔다. 이번 해고도 태영건설 컨소시움이 조합원들만 골라 고용승계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이같은 터무니 없는 […]

상용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혁신전략 추진단”출범

상용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혁신전략 추진단”출범 -중소 부품업체 살릴 수 있는 투자중심의 정책이 발굴되야 이남수(회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전주공장위원회 조합원) 전북은 국내 상용차 생산의 95%를 생산한다.  주력 차종은 중형∙대형 버스/트럭이다. 잘못된 총 생산 지표중 상용차에 항상 포함되는 1톤 트럭 및 스타리아의 주력 생산지는 울산이다. 자칫 1톤 및 스타리아가 상용차의 생산량에 포함되어 많은 듯 보여 상용차의 위기에 대해 […]

군산시에서 음악이 사라진다면?

군산시에서 음악이 사라진다면? 오정심(회원, 공공운수노조 전북문화예술지부 조직국장) 군산시립예술단투쟁이 3년이 지났습니다. 군산시립예술단은 군산시에 소속되어 군산시 문화예술창달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공공성과 예술성을 갖춘 공연문화를 제공하며 군산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공연장을 찾는 군산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 지차제 인구대비 평균 관객수가 2배를 훌쩍 넘습니다. 한결같이 품격있는 공연을 위해 최선을 […]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해 주십시오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해 주십시오 장현우(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조직국장)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이 해고투쟁에 들어간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장기간의 농성투쟁과 문화제, 투쟁대회, 삼보일배, 선전전 등 많은 투쟁을 전개했지만 아직도 자본과 공권력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는 특수목적법인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입니다. 전주시와 법인이 제출한 사업기본계획의 승인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운영은 불법적 재하도급 계약이 되어 4개 회사에게 공동 수탁 맡겨져 있습니다. 4개 회사는 기업의 이익에 […]

한일노동자교류, 2023년 일본 답사기

한일노동자교류, 2023년 일본 답사기 일본 노동운동에서 배우다 – 김연탁 (아래로부터 전북노동연대 사무처장) 민주노총전북본부 국제교류위원장직을 2019년부터 어느덧 5년째 맡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시국이 시작되면 서, 3년 동안 대면교류가 중지되었다. 1989년부터 30여년 이상 이어져온 한일노동자연대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 『去者日疎, 來者日親(거자일소, 내자일친)』이라는 말이 있다. 의역하면,“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되고, 자주 만나는 사람은 갈수록 친해진다.” 는 말이다. 지난 […]

지역형 일자리 사업의 현재와 쟁점

지역형 일자리 사업의 현재와 쟁점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강문식(전북노동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들어가며 지역이 주도하여 일자리를 만든다는 취지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2019년 광주를 시작으로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전북 등 6곳에서 진행되어 왔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지역형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13대 과제” 중 하나였다. 지역형 일자리는 중앙정부 중심의 고용정책을 벗어나 지역 […]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에 부쳐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에 부쳐 환경 기준 부적합, 그러나 안전보건 기준에는 적합? 강문식(전북노동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들어가며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이하 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 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설립되어 2016년부터 가동 중이며 음식물 폐기물(300톤/일), 하수슬러지(150톤/일), 재활용품 폐기물(60톤/일)을 처리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시설이 으레 그러듯, 리싸이클링타운에서도 악취, 소음, 분진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아 시설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줄기차게 이어졌다. […]

전북도청 비정규직 정규직화 승리를 위한 전북평등지부의 투쟁 여정

전북도청 비정규직 정규직화 승리를 위한 전북평등지부의 투쟁 여정 편집팀 2017년 5월 12일 문재인대통령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을 하였다. 하지만 선언은 용두사미(龍頭蛇尾, 머리는 용이고 꼬리는 뱀이라는 뜻의 사자성어로 시작은 왕성하나 끝은 흐지부지됨의 비유)가 되고 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한 정(중)규직화의 책임은 지자체로 이관되었으며, 시행하더라도 자회사 설립을 통한 형식적인 정(중)규직화이거나 용역보다 […]

민주노총전북본부 박두영 본부장

민주노총전북본부 박두영 본부장 편집팀 [회원 인터뷰]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볕이 좋은 봄날 오전에 민주노총전북본부 집무실에서 박두영 본부장을 만났다. 취임 3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본부장답게 질문에 망설임 없이 열정적으로 답변하였다. 그래서 한 시간으로 예상되었던 인터뷰는 30분 만에 끝났다. 본부장 취임 이후 3개월째가 되어 가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그동안 현대자동차지부에서 임원으로 전임활동을 경험한 적은 있지만, 지역본부에서 임원으로 […]

디지털노동의 환상? 노동기본권 확장으로 플랫폼 노동을 보호

디지털노동의 환상? 노동기본권 확장으로 플랫폼 노동을 보호 정태영(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는 플랫폼을 우리에게 더욱 밀접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플랫폼을 빼고 우리의 일상을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플랫폼이라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어진 플랫폼 노동은 미래 노동의 새로운 형태일까요? 아니면 없어져야 할 비정규직의 한 부류일까요? […]

전북지역 사회운동 약사 – 상설연대체를 중심으로

전북지역 사회운동 약사 – 상설연대체를 중심으로 강문식(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정책교육국장) 1. 범민주연합과 전국연합 한국 현대사에서 사회운동의 주요 형태 중 하나는 전선체(상설연대체)로 나타난다. 그 흐름을 개괄하면, 군부독재체제 하에서 군부세력을 정점으로 하는 파쇼적 지배블록에 맞서는 ‘범민주연합전선’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연합전선의 실질적인 중추세력은 청년-학생층이었는데, 이들은 크게 보아 통일운동을 중시하는 ‘민족해방(NL)파’와, 계급모순의 해결을 중시하는 ‘민중민주(PD)파’로 분화했다. NL파이든 PD파이든 변혁운동의 중심은 […]

2021년 제9차 정기총회 결의문

2021년 제9차 정기총회 결의문 전북도청과 송하진 도지사의 막부정치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 1981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41년 동안 시민들의 세금을 임금으로 받으며 삶을 영위하고 있는 송하진이 공복이 아니라 지배자가 되어 도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2010년 버스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파업이라 매도하여 길거리로 내몰고, 2014년 진기승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송하진이 전북도지사로 1,800억 으리으리한 성채에서 도민들을 발밑으로 내려다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