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꿈꾸기를 위하여

지속 가능한 꿈꾸기를 위하여 김정훈(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대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생각한다. 지구생태계는 지속이 가능해야 한다. 그 어떤 생태계 구성원 중에서도 이기적인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구생태계가 지속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제는 인간의 사회경제적인 체제 또는 구조이다. 자본 구조와 체제는 그 자체로 지속 가능성의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자본 체제는 상시적인 경제 위기, 불평등, 자원의 고갈, 성장의 한계 […]

3월 회원 이슈 간담회

3월 회원 이슈 간담회 편집팀 [활동스케치] 전북노동연대 3월 회원 이슈 간담회가 3월 18일 민주노총전북본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슈 간담회는 2020년 노동연대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으로 결의되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작년에는 개최되지 못했다. 2020년 사업평가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현안에 대해 노동연대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입장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어 올해 다시 사업계획으로 입안되었다. 그리하여 개최된 첫 간담회 주제는 ‘2021년 정세전망’이었다. 전북노동연대 […]

쿠데타에서 봄을 부르는 혁명으로

쿠데타에서 봄을 부르는 혁명으로 하성안(이윤보다인간을) 1. 쿠데타 직전까지의 간략한 미얀마(버마) 현대사 지난 2월의 돌연한 쿠데타 이후, 군부에 맞서 처절한 항쟁을 펼치고 있는 인민들의 피눈물이 하루하루 쌓여가고 있는 나라, 미얀마(버마). 70~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버마’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미얀마(버마)는 오랫동안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민족주의자 아웅산 등이 주도한 해방투쟁 끝에 1948년 독립을 쟁취했다. 그러나 독립 직후의 혼란 […]

전북도청 비정규직 정규직화 승리를 위한 전북평등지부의 투쟁 여정

전북도청 비정규직 정규직화 승리를 위한 전북평등지부의 투쟁 여정 편집팀 2017년 5월 12일 문재인대통령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을 하였다. 하지만 선언은 용두사미(龍頭蛇尾, 머리는 용이고 꼬리는 뱀이라는 뜻의 사자성어로 시작은 왕성하나 끝은 흐지부지됨의 비유)가 되고 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한 정(중)규직화의 책임은 지자체로 이관되었으며, 시행하더라도 자회사 설립을 통한 형식적인 정(중)규직화이거나 용역보다 […]

민주노총전북본부 박두영 본부장

민주노총전북본부 박두영 본부장 편집팀 [회원 인터뷰]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볕이 좋은 봄날 오전에 민주노총전북본부 집무실에서 박두영 본부장을 만났다. 취임 3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본부장답게 질문에 망설임 없이 열정적으로 답변하였다. 그래서 한 시간으로 예상되었던 인터뷰는 30분 만에 끝났다. 본부장 취임 이후 3개월째가 되어 가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그동안 현대자동차지부에서 임원으로 전임활동을 경험한 적은 있지만, 지역본부에서 임원으로 […]

디지털노동의 환상? 노동기본권 확장으로 플랫폼 노동을 보호

디지털노동의 환상? 노동기본권 확장으로 플랫폼 노동을 보호 정태영(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는 플랫폼을 우리에게 더욱 밀접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플랫폼을 빼고 우리의 일상을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플랫폼이라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어진 플랫폼 노동은 미래 노동의 새로운 형태일까요? 아니면 없어져야 할 비정규직의 한 부류일까요? […]

전북지역 사회운동 약사 – 상설연대체를 중심으로

전북지역 사회운동 약사 – 상설연대체를 중심으로 강문식(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정책교육국장) 1. 범민주연합과 전국연합 한국 현대사에서 사회운동의 주요 형태 중 하나는 전선체(상설연대체)로 나타난다. 그 흐름을 개괄하면, 군부독재체제 하에서 군부세력을 정점으로 하는 파쇼적 지배블록에 맞서는 ‘범민주연합전선’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연합전선의 실질적인 중추세력은 청년-학생층이었는데, 이들은 크게 보아 통일운동을 중시하는 ‘민족해방(NL)파’와, 계급모순의 해결을 중시하는 ‘민중민주(PD)파’로 분화했다. NL파이든 PD파이든 변혁운동의 중심은 […]

다양한 정체성이 차별되지 않는 사회가 민생과제다

다양한 정체성이 차별되지 않는 사회가 민생과제다 채민(회원, 전북평화와인권연대) 2월 말에서 3월 초순 사이, 성적소수자들의 연이은 부고가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특히 트랜스젠더임을 커밍아웃하고 부사관 복무를 계속하고자 했던 故변희수 육군 하사의 소식이 전해지며 행동하는 추모가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차별과 혐오가 더 이상 패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당장 제정하라!”는 목소리 또한 높아졌다. 변희수 하사는 2019년 11월 성전환 수술을 […]

[책 소개] 왼손에는 사기, 오른 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책 소개] 왼손에는 사기, 오른 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김연탁(사무처장) 들어가며 중국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절대 못해 보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땅이 너무 넓어서 모든 땅을 다 밟을 수 없다, 둘째,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책이 너무 많아서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여행을 […]

2021년 제9차 정기총회 결의문

2021년 제9차 정기총회 결의문 전북도청과 송하진 도지사의 막부정치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 1981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41년 동안 시민들의 세금을 임금으로 받으며 삶을 영위하고 있는 송하진이 공복이 아니라 지배자가 되어 도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2010년 버스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파업이라 매도하여 길거리로 내몰고, 2014년 진기승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송하진이 전북도지사로 1,800억 으리으리한 성채에서 도민들을 발밑으로 내려다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