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김연탁 (회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색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은 전쟁위기를 들먹이며 ‘안보불안’을 제기하고 있고, 국민의 힘은 그러한 상황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안보불안’은 수구세력이 권력재편기에 지지표를 집결시키기 위해 써먹던 단골 시나리오였으며, 민주당을 공격하는 전형적인 수단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이 역전되었다. 그리고, 선거운동이 진행중인 현시점에서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 ․ […]

‘적대적 두 국가’ –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적대적 두 국가’ –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구중서(회원, 평화바람 활동가) 머리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3년 12월 26~30일 개최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라고 선언했다.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도 한반도에서 적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