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김연탁 (회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색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은 전쟁위기를 들먹이며 ‘안보불안’을 제기하고 있고, 국민의 힘은 그러한 상황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안보불안’은 수구세력이 권력재편기에 지지표를 집결시키기 위해 써먹던 단골 시나리오였으며, 민주당을 공격하는 전형적인 수단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이 역전되었다. 그리고, 선거운동이 진행중인 현시점에서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 ․ […]

‘적대적 두 국가’ –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적대적 두 국가’ –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구중서(회원, 평화바람 활동가) 머리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3년 12월 26~30일 개최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라고 선언했다.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도 한반도에서 적대적인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

이스라엘과의 방산협력은 이스라엘 학살 행위 지원과 같은 말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 4월 2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대사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김관영 도지사,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의 간담을 잇따라 가졌다. 김관영 지사와의 간담에서 지사는 이스라엘과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나누며, 특히 방위산업에서의 협업 방안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이스라엘 대학들과 실질적 교류를 […]

남북관계 교착상태, 극복하는 길을 찾자

들어가며 2018년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서 시작된 남북간의 대화 창구는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이라는 상징성과 선물을 만들어 내었고, 6월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북미 정상간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또한 9월에는 문재인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여 북한이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능라도 5.1 경기장에 15만 평양인민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한반도에는 곧 비핵평화는 물론 평화적인 한반도 체제로 접어 드는 듯하였다. 2019년은 […]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구중서(군산 평화바람) 2018년 상반기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한국의 문재인대통령과 북한의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판문점에서 만났고, 남과북의 공동의 발전과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판문점 선언을 하였다. 그 내용은 기존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6.15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계승한다는 것과 더 나아가 남북의 정전협정을 끝내고 종전협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평화체제를 위한 평화협정으로 발전을 […]

[성명] 문재인 정부는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사죄하라

문재인 정부는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사죄하라   문재인 정부가 지난 4월 23일, 성주 사드기지 추가공사를 강행했다. 정부는 수 천명의 경찰을 투입해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활동가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28명이 응급후송되고 5명이 응급실로 실려갔다. 평화를 염원하며 집회를 참석하던 주민과 종교인, 곳곳에서 연대온 활동가들은 서로를 그물과 나무로 엮고 저항했지만, 경찰폭력 앞에 역부족이었다. 앞으로는 평화를 […]